항문소양증
항문이나 항문주위피부 또는 회음부에 가려운 증상이 있는 것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하며, 주로 낮보다 밤에 그리고 배변 후에 더 가려운 경향이 있습니다
치핵, 치열, 치루, 콘딜로마, 췌피,습진 등의 피부질환 ,요충과 같은 기생충성 질환 등으로 인해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와, 충분한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1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.
증상
특히 밤에 심하게 가렵습니다. 날이 더워지는 여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. 가려워서 많이 긁게 되면 피부가 상해서 쓰리거나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.
치료
- 이차적 소양증: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시행.
- 특발성 소양증: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대증적인 치료가 대부분.
- 더 이상의 자극이나 외상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.
(비누 사용을 금지하고, 휴지나 타올 등으로 너무 과도하게 문지르지 말며, 가급적이면 긁지 않도록 합니다)
- 항문부위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합니다.
(땀이 많이 나고 습한 경우 거즈 같은 것을 대어 놓고 수시로 갈아 줍니다)
- 전문의의 처방 이외의 약이나 연고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
- 소양증 유발음식 제한 : 커피, 차, 유제품(치즈등), 알코올(특히 맥주와 포도주), 토마토(케첩), 땅콩, 콜라, 쵸코렛, 팝콘등
